메리츠금융, 우리파이낸셜 인수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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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9-16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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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메리츠금융지주가 우리파이낸셜 인수를 추진한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메리츠금융은 우리파이낸셜 매각 주관사로 EY한영회계법인을 선정하고, 내달 21일 예비입찰에 참여한다.

메리츠금융은 이날 우리파이낸셜 인수 추진 보도에 대한 조회공시 탑변을 통해 “여신전문회사의 성장 발전을 위해 타사 인수 등 다양한 방법을 검토하고 있으나 구체적으로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밝혔다.

현재 우리파이낸셜은 우리에프앤아이, 우리투자증권 등과 패키지 또는 개별 매각을 추진 중이며 KB금융지주, KT 등이 인수전에 참여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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