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어초 시설사업 추진 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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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9-17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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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위적인 수산생물 산란?서식장 조성으로 어업생산력 증대-

아주경제 윤재흥 기자= 전라북도는 올해 31억원을 투자하여 인공어초 시설을 추진하고 있다. 그간 시설어초의 종류를 선정하고 실시설계를 완료한 후 착공하여 현재 어초를 제작 중에 있으며, 어초제작이 완료되면 해상시설과 수로측량이 진행될 계획이다.

사업개요
위 치 : 군산시, 부안군 연안해역 /사 업 량 : 368㏊(23단지)
사 업 비 : 3,100백만원(국비 2,480, 도비 620) /사업기간 : 2013. 1 ~ 12월

인공어초”는 해저에 인공구조물을 시설하여 인위적으로 유용 수산생물 자원량을 증가시키고, 이에따라 수산 생산량의 자연적인 증가를 유발하게 되며, 시설시기와 해역에 따라 차이는 있으나 비시설지에 비해 약 2.7배의 어획효과가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국립수산과학원,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또한, 인공어초 시설로 인한 먹이생물의 증대와 고급활어의 공급 및 조업시간 단축 등 간접적인 효과도 높게 평가되고 있다.

한편, 전라북도내 인공어초 시설은 1973년부터 시작하여 2012년까지 총적지면적 33,628㏊ 중 15,531㏊(46.2%)를 시설하였으며, 앞으로도 인위적인 수산생물의 산란・서식장 조성으로 수산자원 증강을 통한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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