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전 11시 18분께 부산 해운대구의 한 주택 2층에서 A(43)씨가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집주인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집주인은 "세들어 살고 있는 A씨에게 명절 음식을 가져다주려고 문을 두드렸지만 인기척이 없어 들어가 보니 목을 매 숨져 있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시신부패 상태로 보아 A씨가 지난 12일쯤 숨진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시신에 특이한 외상이 없는 점을 미뤄 A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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