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보호법 2주년 특집> 피앤피시큐어, ‘DB·시스템접근제어 통합 솔루션’으로 DB보안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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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9-23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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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피앤피시큐어는 개인정보보호법 관련 정보보안 시장에서 DB보안 및 통합보안 솔루션으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국내 주요 분야의 1000여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으며, 최근 3년의 매출이 2010년 80억, 2011년 100억, 2012년 160억으로 꾸준한 성장을 하고 있다.

피엔피시큐어 'DB세이퍼'
이 회사의 ‘디비세이퍼(DBSAFER)’는 DB접근통제 솔루션으로서, 개인정보 보호법 시행령에 따라 개인정보처리자가 정보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필요한 식별 및 인증, 접근통제, 권한통제, 기록보관 및 관리, 암호화통신에 대한 기능을 제공한다.

디비세이퍼는 DB에서 자체적으로 제공하는 보안기능과 꼭 필요하지만 DB가 지원하지 못하는 확장된(애플리케이션 이름, 컴퓨터 이름, 시간, IP 등의 조합) 형태의 접근 및 권한통제 등의 보안 기능을 별도 어플라이언스를 통해 DB서버의 성능저하 없이 처리할 수 있다.

디비세이퍼가 가진 또 한 가지의 특징은 외부의 침입으로부터 DB의 안정을 확보할 뿐만 아니라 인가된 내부사용자의 실수, 또는 악의적인 접속으로부터 데이터를 보호하고 그 접속경로를 명확히 함으로써 차후의 보안사고 발생 가능성을 방지하는 기능이다.

이 회사는 올해 하반기에 자사의 DB접근제어 솔루션 ‘DB세이퍼(DB Safer)’와 시스템접근제어 솔루션 ‘노드세이퍼(NODE Safer)’를 결합한 제품을 개발해 공공, 금융, 제조사 등에 공급하며 시장 지배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제품명은 ‘DB세이퍼’로 통합된다.

박천오 피앤피시큐어 대표는 "DB접근관리 솔루션에 시스템접근제어 솔루션을 결합하면 보다 안전한 DB보안체계를 구축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따로 운영되는 솔루션을 하나로 결합하면 하나의 시스템 계정으로도 DB접근 등의 업무를 비롯해 이와 관련된 감사까지 진행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는 “DB접근관리 솔루션과 시스템접근관리 솔루션을 도입하면 보안성은 강화되지만 각기 운영되는 한계로 인해 업무의 효율성이 떨어지는 경향이 있다”며 “여기서 DB접근관리 솔루션과 시스템접근관리 솔루션의 결합을 생각하게 됐다. 완성될 경우 타 솔루션과의 차별화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 대표는“창립 이래 DB접근통제 솔루션을 시작으로 접근통제 분야에 집중하고 있다”며 “그 동안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현재 DB접근통제, 시스템 접근통제와 계정관리가 통합된 보안솔루션 ‘디비세이퍼 엔터프라이즈(DBSAFER Enterprise) V5.0’을 개발하고 있으며, 창립 10주년이 되는 올해 12월에 출시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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