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국제지구과학올림피아드 3년 연속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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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9-23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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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가 국제지구과학올림피아드에서 3년 연속 종합 1위를 달성했다. 왼쪽부터 이번 대회에서 수상한 한상우, 이주호, 김희준, 이민엽 학생.
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우리나라가 국제지구과학올림피아드(IESO)에서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인도 마이소르에서 11일부터 19일까지 열린 2013년 제7회 국제지구과학올림피아드에서 우리나라가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로 대만과 함께 공동 1위의 성적을 달성했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대회에는 27개국 101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우리나라는 4명의 대표학생 전원이 메달을 획득해 3년 연속 종합 1위를 차지했다.

김희준 부산일과학고 2학년생, 이주호 한성과학고 2학년생, 한상우 인천과학고 2학년생이 금메달을, 이민엽 경남과학고 2학년생은 은메달을 받았다.

한상우 학생은 지권, 대기·수권, 천문 세부 분야 중 천문분야에서 최고 성적을 거둬 분야별 최우수상도 동시에 수상했다.

국제지구과학올림피아드는 2007년 우리나라에서 처음 열렸었다.

지구에서 일어나는 순환과 변화에 대한 종합적인 이해와 해석능력을 평가하는 이론 및 실기 시험으로 진행해 참가학생들은 시험을 통해 실력을 겨룰 뿐 아니라 여러 나라 학생들과 팀을 이뤄 야외 조사를 수행하고 결과를 함께 토의·발표하는 교류의 기회도 갖는다.

이번 대회는 기후변화, 홍수.태풍.지진 등 자연재해, 천연자원의 개발과 남용, 대기와 해수의 오염 등 전 지구적 현안과 관련된 평가내용이 주를 이뤘다.

내년 제8회 국제지구과학올림피아드는 미국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미래부 관계자는 “국제지구과학올림피아드를 통해 미래 지구환경의 변화를 예측하고 관련 문제를 해결하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지구과학 분야의 우수 인재를 지속적으로 발굴·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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