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기업경영환경, 60개국가 중 3위 ‘성장잠재력 넘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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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9-23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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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근정 기자= 글로벌 경기부진 속에서도 중국의 발전 잠재력은 여전히 요동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적인 컨설팅업체인 ‘그랜트 소튼 인터내셔널’이 발표한 보고서에서 제시된 기업경영환경의 척도, '글로벌 역동성지수(GDI)'에서 중국이 3위로 껑충 뛰어올랐다고 디이차이징르바오(第一財經日報)가 22일 보도했다.

이는 지난해 20위에서 무려 17계단이나 상승한 것으로 과학기술R&D의 빠른 추진과 성과가 순위상승의 일등공신으로 분석됐다. 중국의 R&D 지출은 GDP 대비 1.7%로 60개국 중 21위를 차지했으며 특히 정보통신(IT)기술 부문에 대한 투자는 전년대비 18.4% 증가해 2위로 올라섰다. 그러나 비지니스와 금융환경은 여전히 개선점이 산적한 것으로 조사됐다.

노동력 및 인적자본 및 경제성장지수는 압도적 우세를 이어가 각각 1위와 2위에 랭크됐다.

GDI는 그랜트 소튼이 전세계 60개 국가 및 지역을 대상으로 과학기술 R&D·노동력 및 인적자본·경제성장·비지니스운영환경·금융환경 등 5개 부문을 평가해 매기는 지수로 기업경영환경이 가장 우수, 성장잠재력이 가장 큰 국가는 호주, 그 다음은 칠레가 이었다.

그랜트 소튼 관계자는 "올해는 중국이 혁신을 강조한 첫 해로 과학기술혁신을 추진력으로 삼아 중국 경제의 발전모델전환, 새로운 성장점 찾기가 가능해질 것"이라며 "비지니스 및 금융환경 부문에서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였지만 중국 당국이 그림자 금융의 투명화를 통해 금융시장의 선순환을 꾀하는 등 긍정적 신호가 감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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