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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미[사진 제공=핑크스푼] |
영화 '붉은 가족'이 제26회 도쿄국제영화제 공식경쟁부문에 초청됐다. 극중 여주인공 역을 맡은 김유미는 "'붉은 가족' 주연 배우로서 경쟁부분에 초청돼서 기쁘다. 좋은 평가 받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는 10월 17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되는 제26회 도쿄국제영화제는 FIAPF(국제영화제 작자연맹)의 승인을 받은 유일한 일본영화제로 매년 공식경쟁부문, 특별상영, 시네마 프리즘, 일본시네마 마스터즈 등의 부문에서 총 120여편의 영화를 상영한다.
이 중 도쿄국제영화제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공식경쟁부문은 독특한 장르를 구축하거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젊은 감독들의 영화 16편을 대상으로 한다. 도쿄그랑프리, 심사위원특별상, 최우수 감독상, 최우수 여우주연상, 최우수 남우주연상, 최우수 예술공헌상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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