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페이.[사진=왕페이 시나웨이보] |
아주경제 조성미 통신원= 중화권 스타 사정봉(謝霆鋒·셰팅펑)이 올해 추석에 보름달 보고 간절히 소원을 빌면서 옛 연인 왕페이(王菲)와의 재결합을 원하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주장완바오(珠江晚報)의 22일 보도에 따르면 중국 원저우(溫州) 콘서트에서 셰팅펑이 “올해 추석 보름달은 20년 만에 볼 수 있는 블루문으로 소원을 빌면 이뤄진다고 한다”며 “그래서 보름달 보고 소원을 빌었다”고 밝혔다. 이에 사회자 타오징잉(陶晶瑩)까지 “곧 이뤄질 소원이냐? 미리 축하한다”고 응수하면서 혹시 그가 왕페이와의 재결합을 소원으로 빈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온 것.
사실 두 사람의 재결합설은 셰팅펑이 왕페이의 이혼 소식을 접한 후 그에게 편지를 전달하면서 불거졌으며 현재 왕페이는 홍콩에서 스크린 복귀는 물론 내년 6월 개최될 월드투어 준비에 분주하다고 신문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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