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감 예방 접종으로 건강한 겨울나기

아주경제 윤재흥 기자= 전주시보건소(소장 김경숙)는 10월 7일부터 거주 동별로 만 65세 이상 어르신만 만50세 이상 국가유공자,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등을 대상으로 무료 독감 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흔히 감기로 오인하는 독감은 일교차가 큰 환절기가 지난 후 11월부터 유행이 시작되며, 독감 절정기는 보통 11월에서 이듬해 4월 사이 두 번 정도 찾아온다. 독감은 보통 감기보다 심하여 갑작스런 고열, 두통, 근육통 등 전신증상을 수반하며, 가장 확실한 예방법은 독감 예방접종이다.

독감백신은 접종 후 2주 정도 지나야 항체가 형성되므로 독감유행 시기보다 적어도 2주 전에 접종하는 것이 좋으며, 독감백신 효과는 6개월 정도 지속 되므로 10월에 접종하는 것이 좋다.

이에 전주시보건소는 10월 7일부터 65세 이상 어르신과 무료접종 대상자에게 거주 동별로 분산 접종을 실시하니 일정 및 장소를 반드시 확인하고 접종 받도록 당부하였다.

유료접종은 만50세 이상, 만6 ~ 59개월 영유아, 만성질환자 등 우선접종 권장자를 대상으로 10월 22일부터 실시할 예정이며, 접종비는 백신구입 가격에 따라 결정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제3회 보훈신춘문예 기사뷰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