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은 23일 삼성전자를 비롯한 25개 계열사의 대졸 신입사원 입사지원서 접수를 시작했다. 하반기 대졸 채용 인원은 5500명이지만, 올 하반기에는 최소 5만명 이상의 지원자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LG전자는 대졸 신입사원 입사지원서 접수 마감일인 23일 접속자가 몰려 오후 한때 웹사이트 접속이 차질을 빚었다. 이에 따라 접수 기간을 25일 밤 11로 조정했다. LG그룹은 올 하반기 2500여명의 대졸 신입사원을 채용할 계획이다.
이미 하반기 대졸 채용 접수를 끝낸 현대·기아차도 역대 최고 수준의 입사 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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