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의 크림' 소개한 정윤정 쇼호스트 비난에 네티즌 "믿고 샀더니…"

정윤정 기적의 크림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일명 '기적의 크림' 마리오 바데스쿠 힐링크림을 소개한 정윤정 쇼호스트에게 비난이 쏟아지자 네티즌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네티즌들은 "홈쇼핑 쇼호스트 정윤정이 화장품 판매하면서 맨날 바른다고 해서 판매상품이 한두가지가 아닌데 어떻게 다 바르나 했었는데, 다 뻥인건가?(mi****)" "오늘 아침 CBS 김현정 뉴스쇼에 기적의 크림 소비자 피해사례 인터뷰가 나왔는데 스테로이드 성분 함유돼서 부작용 유발 됐다는거 보니 GS 정윤정 쇼핑 호스트 방송 그 사건인가 싶었음(th****)" "마리오 바데스쿠를 판매한 건 GS. 뭐야. 식약처에서도 안전하다고 판명났었다는데… 흠. 무엇보다도 이걸 대박 판매한 쇼호스트가 정윤정씨. 이 언니 정말 좋아하는데… 게다가 자기도 몇 통이나 썼다고 선전(li****)" "팬카페 운영하면서 팬들이랑 같이 제품이야기 하고 그랬으니 신뢰도가 엄청 났나봐요. 피해보신분들 보면 정윤정 팬이었던 분들이 많더라구요(so****)" 등 반응을 보였다.

앞서 지난 22일 MBC는 기적의 크림인 마리오 바데스쿠 힐링크림에 스테로이드 성분이 들어있으며, 이를 바른 소비자들이 부작용으로 고통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특히 이 제품을 홈쇼핑을 통해 소개한 정윤정을 믿고 구매했다가 부작용을 겪고 있는 소비자들은 더욱 분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