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쌀문화축제,‘피너클어워드’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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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9-24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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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문기 기자=이천시(시장 조병돈)는 지난 16일(현지시각) 미국 피츠버그에서 열린 제58회 IFEA(세계축제협회) 총회에서 ‘이천쌀문화축제’가 응모한 6개 부문 전 분야에서 '피너클 어워드'를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피너클 어워드는 IEFA가 각 국의 축제발전을 위해 1987년 도입한 상으로, 이벤트와 홍보·프로그램 운영 등 부문별로 시상한다.

이번 총회에는 전 세계 30개국 1500개 이상의 축제가 출품됐는데, 수상분야는 이천쌀문화축제 최고 행사로 평가받고 있는 ▲가마솥밥~2000명! 2000원! 이벤트와 축제 포스터 분야에서 금상 ▲TV광고 등 3개 분야에서 은상 ▲배너 분야에서 동상을 획득했다.

조병돈 시장은 “문화체육관광부가 대한민국 최고의 문화관광 축제로 인정한 이천쌀문화축제가, 명실공히 국제적인 축제로 인정받은 기쁨을 모든 시민과 함께 나누고 싶다”며, “올해 열리는 제15회 이천쌀문화축제부터는 국제적인 축제로 부상하는 시금석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15회 이천쌀문화축제는 다음 달 30일부터 11월 3일까지 이천 설봉공원 일원에서, ‘맛스러운 내음이 너울∼, 흥겨운 어개는 둥실∼’이란 주제로 5일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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