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남양주시민대상’ 5개 부문 수상자 선정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 남양주시(시장 이석우)는 25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시민들을 시상하는 ‘제19회 남양주시민대상’ 5개 부문 수상자를 선정, 발표했다.

부문별 수상자는 ▲사회봉사 부문 이진택(47) 평내동 주민자치위원장 ▲문화예술 부문 조미자(52) 진접문화의집 사무국장 ▲산업경제 부문 안창규(48) ㈜체어로 대표이사 ▲보건환경 부문 노일홍 남양주점프벼룩시장 이사 ▲교육·체육진흥 부문 강경숙(62) 동화고교 교장이다.

사회봉사 부문 이 위원장은 다양하고 특화된 주민자치센터 운영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고, 문화예술 부문 조 사무국장은 나와유축제 개최, 광릉숲 걷기대회 기획 등 지역사회 문화발전에 이바지했다는 평을 받았다.

산업경제 부문 안 이사는 25년간 중소기업을 운영하면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봉사한 점을 인정받았고, 보건환경 부문 노 이사는 남양주점프벼룩협회 기틀 확립에 기여했다는 평을 받았다.

교육·체육진흥 부문 강 교장은 45년간 교직에 봉사하며 동화고교를 관내 우수한 명문고로 키워낸 공을 인정받았다.

시는 다음달 5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에서 열리는 ‘제19회 시민의 날’ 행사에서 이들을 시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