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5월 서울시립대에 이어 두 번째로 중앙대학교 총학생회가 캠페인 동참을 약속하며 공동주최인 대학내일과 영리더스클럽(YLC)와 성공적인 캠페인 확산을 위한 협약식을 진행한다.
‘체크-메이트 캠페인’은 페르노리카 코리아가 대학생을 대상으로 무분별한 음주를 방지하고 책임음주를 장려하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올해 5월 서울시립대에서 공식 론칭했다.
캠페인의 슬로건인 ‘챙겨주는 친구, 체크-메이트’는 술자리에서는 적정량의 술을 바르게 마실 수 있도록 도와주고, 음주 후 안전한 귀가와 다음날 상태까지 서로 챙겨주는 친구를 뜻한다.
이는 지난 해 대학생들의 인식 제고를 위해 시행했던 대학생 책임음주 공모전의 수상작 중 고려대학교 미디어문예창작학과 학생들(장원, 김선욱, 오상은, 김가영)로 구성된 ‘에잇노트’ 팀 의 제안을 구체화하여 실행하는 것이다.
특히 초청 강연으로 방송인 최일구가 토킹 콘서트 강단에 올라 학생들을 만난다. 수많은 ‘최일구 어록’을 남긴 그는 적절한 음주의 중요성에 대해 술에 얽힌 본인의 에피소드와 함께 이야기 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