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올해 공공비축미곡 2천249t 매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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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9-24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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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기출 기자= 옥천군은 올해 공공비축미곡 2천249t(5만6천225포대)을 23일부터 12월31일까지 관내 20여곳의 공공비축미곡장에서 매입한다.

매입품종은 추청, 삼광, 운광 3종으로 종류별 매입 기간은 산물벼(565.6t) 23일부터 11월15일까지 건조벼(1,683.4t) 10월21일부터 12월31일까지다.

매입량은 40㎏기준으로 산물벼 1만4천140포대, 건조벼 4만2천85포대 총 5만6천225포대다.

매입가격은 포대벼의 경우 통계청에서 조사한 수확기 10월에서 12월까지 산지쌀값(80㎏)을 조곡(벼. 40㎏)으로 환산한다.

산물벼는 포대벼 매입가격에서 포장비용 40㎏당 820원을 뺀 금액이다.

산지쌀값이 결정되기 전에 지급하는 우선지급금은 1등급 기준 5만5천원으로 지난해 4만9천원보다 6천원 올랐다.

등급별로 포대벼는 특등품 5만 6천820원, 1등품 5만 5천원, 2등품 5만 2천560원, 3등품 4만 6천780원이다.

산물벼는 특등품 5만 6천원, 1등품 5만 4천180원, 2등품 5만 1천740원, 3등품 4만 5천960원이다. 우선지급금을 지급하고 산지쌀값 조사 결과에 따라 내년 1월께 사후 정산한다.

공공미곡의 높은 등급을 받기 위해서는 규격 포장재 사용, 적정수분 함량(13 ~ 15%) 유지가 중요하다

군관계자는 ““모래·돌·쭉정이 등 이물질이 들어가지 않도록 잘 정선하고 중량은 포장재 무게를 제외한 알속 무게가 40㎏이 되도록 하여야 한다.”라며 “산물벼, 포대벼 등 매입 일정이 서로 다르니 출하하고자 하는 농민은 매입 장소를 사전에 확인, 출하에 차질이 없도록 할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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