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는 전의센터 강동구 소방교의 ‘연결관창’에 돌아갔다. 이 대회는 소방공무원의 소방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한 연구․개발 실물 또는 모형 제작품을 발표하는 행사로, 현장경험과 연륜이 풍부한 소방관으로 구성된 심사위원이 각 센터별로 출품한 창의․실용적인 8개 작품에 대한 결과물을 평가했다.
수상작 2점은 세종특별자치시장상을 받게 되며, 최우수상 수상장비는 내달 중 소방방재청 주관 중앙대회에 세종특별자치시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우수작품에 선정되면 전국적으로 전파돼 소방현장에 활용하게 된다.
장거래 소방행정과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출품을 위해 최선을 다한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각종 사고현장에서 쌓은 경험과 지식이 소방장비 개발로 이어져 재난현장에서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는 만큼 앞으로도 원활한 현장활동에 필요한 장비개발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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