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는 이달 26일 오후 6시 용강동 M팰리스 웨딩홀 앞에서 개막식을 열고, 다음달 12일 도화동 복사꽃 공원에서 마포종점을 추억하기 위해 '마포종점 가요제'를 끝으로 폐막한다.
이번 행사는 직장인 동료, 가족, 친구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시간대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또 수협 마포지점 앞에서는 음식 및 사진 전시회가 펼쳐진다.
마포 갈비·주물럭 홍보관과 토정 이지함 사상관 등 각종 홍보관도 선보일 예정이다. 27일 오후 7시에는 거리 퍼포먼스도 준비된다.
축제 기간 용강동 삼개공원에선 국산 돼지갈비를 5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날 수 있다. 축제에 참여하는 모든 시민들에게 '마포나루길 기념품'을 증정하는 이벤트와 추억의 영화를 상영하는 시간도 있다.
마지막 날인 10월 12일 도화동 복사꽃어린이공원에서는 코미디언 이용식씨의 다채로운 축하 공연이 무대에 올려진다. 폐막식은 마포종점가요제가 끝난 후 주요 내빈들의 참석하에 타임캡슐 퍼포먼스와 함께 마무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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