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유성배’2013년 탑프루트 대상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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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9-25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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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병국 기자= 대전시를 대표해 출품한 백태현농가(48세, 유성구)의 배(원황)가 『2013년 탑프로젝트 품질평가회』에서 배부분 대상을 받게 됐다.

이번 평가회에는 전국에서 5품목 78점(탑프루트66, 탑과채12)이 출품되었는데, 과원심사·품질심사·외관심사(계측심사)를 거쳐 당당히 우리시의‘유성배’가 배부분 대상을 차지하게 됐다.

탑프로젝트 품질평가회는「탑프루트」·「탑과채」시범사업에 의해 생산된 최고품질 과일·과채를 선발·시상하고, 최고 농업인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2007년부터 농촌진흥청에서 실시해오고 있는 것으로, 「탑프루트(Topfruit)」·탑과채」란 농촌진흥청에서 급변하는 국제 개방화시대에 대응해 과실의 품질을 높이고 안전성 확보를 위해 과종별로 크기 및 당도, 착색도, 안전성 등 최고품질 과실과 과채를 생산해 나가는 역점 사업이다.

이번 평가에서 대상을 받게 된 백태현농가(48세)는 1985년경부터 오로지 배농사(2.5ha)만을 지어 온 농가로써 2012년부터 탑프루트 육성사업에 참여 하여 이같은 결과를 얻게 되었다.

홍종숙 대전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대전지역을 대표해 전국에 우리지역 과일의 우수성을 알린 백태현농가에 축하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앞으로도 우리지역 과일의 우수성을 높이기 위해 탑프루트 맞춤형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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