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공직자를 대상으로 정부3.0 특강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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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9-26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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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지난 25일 여성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산하 공직자 200여명 참석 -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부여군(군수 이용우)이 새정부 운영의 패러다임이자 국정과제인 정부3.0의 구체적인 실현을 위해 적극 나섰다.

군은 지난 25일 오후 4시부터 여성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산하 실과단소 및 읍면 공직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목원대학교 행정학과 권선필 교수를 초청해 정부3.0의 이해와 적용을 주제로 1시간 30여분 동안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특강은 최근 새정부의 출범과 함께 국정운영의 화두로 등장한 정부3.0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이에 대한 공감대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사로 나선 권 교수는 특강에서 개방과 공유, 소통과 협력의 핵심가치 아래 수요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정부3.0의 취지를 되새겨 자치단체의 실정에 맞는 구체적인 실현방안 마련과 과제발굴이 절실히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이날 특강에 앞서 이상준 부군수는 “오늘의 특강을 통해 정부3.0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더불어 군민 개개인이 행복한 군정운영에 이를 어떻게 접목할 것인지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성찰하는 공직자의 자세를 확립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6월 부군수를 책임관으로 정부3.0 추진체계를 마련한 가운데 홈페이지와 내부행정망 게시, 길거리 전광판 표출, 각 읍면 현수막 게첨 등 온오프라인 홍보를 병행함으로써 정부3.0에 대한 주민공감대 확산과 조기정착을 위한 전방위적 구현에 주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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