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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한국감정원> |
26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23일 기준 9월 넷째주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07% 올랐다. 8월 넷째주 0.02% 하락한 이후 9월 들어 꾸준히 오름세를 보였다. 지난해말과 비교하면 0.30% 오른 수준이다.
서울·수도권(0.07%)은 서울·인천·경기 지역이 일제히 상승했다. 지방(0.06%)은 역세권 주변과 혁신도시 인근 지역을 중심으로 강세다.
시도별로는 세종(0.20%)·경북(0.16%)·강원(0.14%)·대구(0.13%)·인천(0.09%)·울산·서울(0.08%)·경기(0.07%) 등 순으로 올랐다. 전남(-0.03%)·전북(-0.01%)은 하락했다.
서울은 4주 연속 올랐으며 한강 이북(0.06%)과 한강 이남(0.09%) 지역 오름세가 진정돼 상승폭은 둔화됐다. 구별로는 서대문(0.31%)·송파(0.19%)·금천(0.18%)·광진·강동(0.15%)·성동구(0.14%) 등이 올랐다.
주택 규모별로는 전용 60㎡ 이하(0.09%), 85㎡ 초과~102㎡ 이하(0.06%) 등 모든 주택형이 일제히 오름세를 기록했고, 소형이 가격 상승을 주도했다. 주택 연령별로는 모두 오름세를 나타냈으며 10년 초과~15년 이하·15년 초과~20년 이하(0.09%) 등 상승폭이 높았다.
전국 전세가격은 전주보다 0.18% 상승했다. 지난해말보다 5.09%나 오른 수준이다. 직장인·신혼부부 수요는 증가하는데 임대인의 월세전환 증가 등으로 물량이 부족한 상황이다. 다만 전주보다 상승폭은 0.04%포인트 낮아졌다.
서울·수도권은 전주 대비 0.25% 오르며 57주 연속 상승했다. 지방(0.11%)은 58주째 오름세다.
시도별로는 세종(0.38%)·서울(0.29%)·대구(0.28%)·인천·경기(0.23%)·경북(0.20%)·강원(0.15%)·충남·경남(0.12%)·대전(0.10%) 등 순으로 올랐다.
서울은 23주째 상승세지만 한강 이북(0.23%)과 한강 이남(0.33%) 모두 오름폭이 둔화됐다. 구별로는 금천(0.73%)·관악(0.64%)·영등포(0.56%)·도봉(0.50%)·강서(0.46%)·송파구(0.43%) 등이 상승했다.
규모별로는 85㎡ 초과~102㎡ 이하(0.29%), 연령별로는 10년 초과~15년 이하(0.23%)의 상승폭이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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