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재정확충 위해 미활용 공유재산 매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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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9-27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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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논현동 764-4번지 - (주)한화 기부채납 토지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가 지난 2012년 4월 소래 논현구역 도시개발사업 시행에 따른 개발이익의 사회환원 일환으로 (주)한화로부터 기부채납된 논현동 764-4번지 1만776.8㎡(대), 1필지를 매각한다.
예정가격은 197억5천1백만원이다.

매각은 한국자산관리공사에서 운영하는 온비드를 통한 일반입찰로 진행하며 입찰서 제출기간은 10월 1일 오전10시~ 15일 오후4시까지 이고, 입찰보증금은 입찰금액의 100분의 10이상을 납부하면 된다.

입지여건은 소래 논현지구의 중심상업지역이 근거리에 위치하고 있고 인근에 8,000여 세대의 한화 에코메트로 등 총 12,000여 세대에 이르는 논현택지지구 등 대규모 주거단지가 형성되어 있다.
교통여건으로는 수인선 전철이 통과하고, 제3경인고속도로에 바로 연결되는 등 접근성이 매우 양호하며, 300m 거리에 골프연습장이 있고 준주거지역 용도로 주택과 근린생활시설 등이 건축 가능하다.
이번매각은 인천시가 시의 재정 건전성 확보 노력과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시에서 보유하고 있는 재산 중 보전 부적합 재산이나 현재로서는 당장의 활용목적이 정해지지 않은 재산중 매각을 통한 재원 마련이 현실적으로 인천시 전체 이익에 부합되는 재산에 대한 매각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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