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과천과학관 무한상상실 서비스 범위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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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9-27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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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국립과천과학관)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국립과천과학관이 정보통신기술(ICT)을 이용해 무한상상실 서비스 범위를 확대하기로 해 주목된다.

과학관은 지난 26일부터 교육부 주최로 일산 킨텍스에서 시작된 2013 행복학교 박람회 기간 중 화상회의 시스템을 이용해 무한상상실 원격서비스를 시연한다.

무한상상실은 제작자문화(Makers‘ culture)의 확산을 목적으로 지난달 과천과학관에서 국내 최초로 문을 열었으며, 현재 아이디어의 도출 및 구체화, 구현을 가능하게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시설이 서비스되고 있다.

이 중 아이디어 도출 및 구체화 프로그램의 경우, 화상통신을 이용, 프로그램 진행이 가능하다.

이번 2013 행복학교 박람회 에서는 박람회 참여 학생들과 대전 학하초등학교 학생 약 30여명이 아이디어 도출을 위한 ‘상상반짝(i-Twinkle) 프로그램’을 체험 할 예정이다.

현재 국내에서는 도서산간 지역 약 40여 곳의 학교 및 공동체에 이러닝을 목적으로 화상회의 전용장비가 보급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스카이프(SkypeTM) 등 소프트웨어 기반 화상회의 시스템도 인터넷망을 통해 쉽게 이용 가능한 상태다.

한편 과학관은 본 시연행사를 시작으로 화상통신이 가능한 전국 도서산간 지역의 학교 및 공동체들로부터 신청을 받아 ‘무한상상실’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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