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학교 박람회는 교육부가 서울시교육청, 국가평생교육진흥원과 함께 26일부터 3일간 경기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관에서 개최한 것으로, 이번 박람회에서는 행복학교로 선정된 유치원과 초·중·고교 201교의 우수 사례가 소개됐다.
참가 학교들은 꿈을 키우는 학교, 끼를 살리는 학교, 모두가 행복한 학교로 나누어 학교별 전시관 운영, 체험프로그램과 공연 등으로 학교별 우수교육 프로그램을 홍보했다.
덕산고는 ‘모두가 행복한 학교’로 선정돼 학생과 학부모가 만족한 교육프로그램을 전국에 알렸다. 이는 2011년에 자율형 공립고로 선정된 후 학생, 학부모, 교직원 모두가 합심해 동창회와 지역사회의 협조아래 일궈낸 쾌거다.
덕산고 전시장을 찾은 충남교육청 전찬환 교육감권한대행은 “행복하고 꿈을 이루는 배움의 터전임을 자랑스럽게 여기는 학교”라고 격려했다.
한편, 덕산고는 행복학교 선정이외에도 2013년 국가수준학업성취도 평가 결과 기초학력미달 학생이 전혀 없는 학교로 성적도 해마다 향상되고 있다. 동창회와 지역사회에서는 내포신도시 주변학교로서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있어 기쁨을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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