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세 연상' 신성일과 격정 멜로 펼친 배슬기,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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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9-27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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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슬기 [사진 출처=배슬기 미니홈피]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49세 연상의 중견배우 신성일과 격정 멜로를 펼친 배슬기가 화제다.
 
배슬기는 신성일과 함께 출연해 과감한 멜로 연기를 선보인 영화 ‘야관문:욕망의 꽃’(이하 ‘야관문’)의 개봉일이 확정되며 주목을 받고 있는 것.
 
배슬기는 2005년 추소영, 오승은과 함께 프로젝트 그룹 ‘더 빨강’의 1기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이후 SBS 예능프로그램 ‘X맨’, ‘연애편지’. ‘일요일이 좋다-반전드라마’등에 출연해 복고댄스로 인기를 끌었다.
 
또 중국드라마 ‘경무세계’ 여주인공으로 출연해 연기력을 인정받아 2008년 뮤지컬 ‘루나틱’에서 60대 노인으로 완벽 변신해 중국과 한국을 오가는 한류스타로 자리매김했다.
 
이후 MBC 드라마 ‘심야병원’, ‘최고의 사랑’ 영화 ‘커플즈’ 등에 출연하며 인기를 얻었다.
 
배슬기와 신성일이 연기 호흡을 맞춘 ‘야관문’은 교장퇴임 후 말기암에 걸려 생의 마감을 준비하던 남자(신성일)가 간병인으로 찾아온 여인(배슬기)과 거부할 수 없는 감정에 휘말리는 과정을 그린 영화로 11월 7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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