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전기교실에서는 환경을 지키는 신재생에너지 발전원리, 전력거래소의 역할 및 외부활동이 많아지는 가을철 어린이 전기안전에 대한 강의를 진행 했다.
특히 태양광발전, 조력발전, 파도의 힘을 이용한 파력발전 등 다양한 신재생에너지와 관련된 원리와 종류를 애니메이션을 통해 아이들이 알기 쉽게 설명했다.
또 아이들의 안전을 고려해 전기안전과 관련한 낚시대와 전선, 노래방 간판, 물에 젖은 맨홀을 지날 때 등의 구체적인 주의사항들을 만화영화 퀴즈게임도 진행됐다.
아울러 학생들에게 최근 전력수급상황을 안내하고, 한 등 끄기, 에어콘 난방온도 26℃유지하기 등 전기절약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인근 보령화력발전소 에너지 월드 견학과 보령 성주읍에 소재하고 있는 석탄 박물관 견학도 함께 추진했다.
전력거래소 관계자는 "전기교실에 참여한 학부모와 선생님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다소 어려워할 수 있는 전기와 관련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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