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포괄적 핵실험금지조약 정식 비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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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9-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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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광효 기자=이라크가 27일(현지시간) 포괄적 핵실험금지조약(CTBT)에 정식으로 비준했다고 AFP 등 주요 외신들이 전했다.

포괄적 핵실험금지조약기구(CTBTO)의 라시나 제르보 사무국장은 “이라크가 핵폭발을 금지해 제일 가공할 무기를 포기한 것은 중동에서 비핵지대화 실현으로 우리를 한발 다가서게 했다”고 말했다.

이라크까지 합쳐 CTBT 비준국은 161개국이 됐다. CTBT가 발효하기 위해서는 44개 특정국가가 서명하고 비준해야 한다.,

44개국들 중 프랑스와 러시아, 영국 등 36개국만 서명ㆍ비준을 했다.

미국, 중국, 인도 등 8개국은 아직 서명ㆍ비준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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