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전달식에서는 중어중국학과 4학년 서현근 학생 등 학교생활에 충실하고 학업에 열의가 높은 70명에게 1인당 150만원씩 총 1억 5백만원이 전달됐다.
최성을 총장은 “오늘의 장학금을 받기까지 각고의 노력을 기울인 여러분을 축하한다”며 “장학금도 중요하지만 장학금 수상을 계기로 여러분의 자긍심이 높아져 인생의 전환점이 됐으면 좋겠다”고 격려했다.
이어“ 여러분에게 전달된 장학금은 지역사회와 기업체, 동문, 교직원 등 인천대를 사랑하는 다양한 분들의 소중한 정성이 담긴 것”이라며 “글로벌 시대에 맞는 인재, 세계를 무대로 뛰는 큰 기둥으로 성장해 달라”고 당부했다.
2003년 설립된 재단법인 인천대학교 발전기금은 그동안 기부금 및 운영수익 등을 통해 21회 16억여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올해에는 이번 장학금 전달을 포함, 총 140명에게 총 2억 1천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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