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현지시간) 주요 외신 등에 따르면 오스트리아 내무부는 이날 “총선 잠정 개표 결과 사회민주당(SPOe)이 전체 유효투표의 27.1%를 득표해 제1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연정 파트너인 인민당(OeVP)은 23.8%를 득표한 것으로 집계됐다.
사회민주당은 중도 좌파 성향으로 베르너 파이만(53) 총리가 이끌고 있다. 인민당은 중도 우파 성향이다.
반(反) 이민 정책을 내세우고 있는 극우 정당 자유민주당(FPOe) 득표율은 21.4%로 집계됐다. 지난 2008년 총선 득표율은 17.5%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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