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책>그림 파는 남자의 발칙한 마케팅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3-09-30 10:1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박정수 지음/비엠케이 펴냄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뻔히 다 알고 있으면서도 말하지 않는, 있으면서도 없는 척 하는, 속으로는 간절히 바라면서도 폼이나 체면때문에 점잔 빼는 것들을 뒤집어 그대로 보여 준다."

사간동에서 직접 화랑을 경영하며 그림을 사고파는 필자가 얘기해주는 미술시장의 요모조모 이야기가 출간됐다.

이 책에는 점잖고 우아한 척 포즈를 취하고 있지만 속으로는 어떻게든 그림 한 점 팔고 싶어하는 화가, "나도 그림 한 점쯤 살 수 있어요."라고 생색내보지만 헉 소리 나는 그림값에 어쩔 줄 몰라하는 초보 구매자, 어떻게든 미술판에 끼어 전문가로 자라고 싶은 큐레이터 지망생, 그들에게 던지는 속 시원한 충고와 공감이 담겨 있다. 1만8000원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