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성남시청) |
이처럼 시가 적극적으로 이이 잘 낳고 잘 기를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조성하려고 하는 것은 시의 미래를 위한 투자로 보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여기엔 이 시장의 남다른 아이사랑도 한 몫하고 있다는 평가다.
이를 위해 시는 우선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에 발 벗고 나섰다.
시는 당초 49개소 였던 것을 23개소를 늘려 2천 여명의 어린이들을 보육할 수 있도록 했으나 올해까지 7개소를 추가 완료하고, 앞으로 16개소를 더 늘린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681개소의 열악한 민간보육교사 등 처우개선을 위해 5세 누리과정 도입에 따른 교직원 인건비 신설과 민간 가정어린이집 취사 인건비 지원확대, 교직원 복리후생비 지원, 보육교사 장기근속수당 지원확대 등 지원도 대폭 확대키로 했다.
아이들의 자유놀이실 및 놀이프로그램, 장난감대여, 상담실 등을 위한 ‘아이사랑놀이터’설치도 확충하기로 하고, 현재 시 청사 9층 등 5개소에서 향후 8개소로 늘려 나가기로 했다.
시는 이외에도 둘째아이 30만원, 셋째아이부터 100만원 출산장려금을 지급하고 있다.
또 매월 셋째이상 자녀에게 10만원의 다자녀 양육수당을 지급하고 다자녀 안심보험도 44천명에 가입 지원해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로 거듭났다고 시는 강조하고 있다.
한편 이 시장은 “이제 성남시는 전국최초 벤처기업 1000개를 돌파하고 기업들이 선호하는 도시로 각광받고 있다”면서 “젊은 외부 인재를 유입하기 위해서는 아이가 잘 커갈 수 있는 환경조성이 필수”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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