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버설디자인(universal design)은 장애의 유무나 연령, 성별 등에 관계없이 모든 사람들이 제품, 환경, 서비스 등을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하는 것으로 ‘모두를 위한 디자인(Design for All)’이라고도 불린다.
문체부는 유니버설디자인 개념을 문화시설에 적용하기 위한 ‘문화시설 유니버설디자인 길잡이’ 마련을 위해 지난 5월부터 연구용역을 추진해왔다.
이번 포럼에서는 연구용역을 수행한 서울과학기술대 고영준 교수가‘문화시설 유니버설디자인 길잡이(안)’을 발제하고 김종배 국립재활원 재활연구소과장, 정준철 해안건축 실장, 김영신 블루스퀘어 공연장운영팀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문체부는 이번 포럼에서 나온 의견을 ‘문화시설 유니버설디자인 길잡이’에 반영하고 이를 지자체 및 문예회관 등에 배포하여 현장에서 지침서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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