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캠프는 아토피로 고통받는 아동들을 돕기 위한 우호협력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지난 28일부터 1박 2일 간 약 50가족, 2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캠프에서는 대한아토피협회의 전문 아토피 상담사들이 조별로 배치돼 1:1 맞춤 상담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천연비누 만들기·고구마 수확·유기농 찐빵 만들기 체험·산림욕 등 친환경적인 다양한 프로그램도 열렸다.
휠라코리아 관계자는“도시에 살고 있는 사람들의 고질적인 문제점인 아토피 환자들의 치료에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으로 이번 아토피 케어 캠핑을 기획했다”며,“단지 외형적으로 성장한 여가 수단으로서의 캠핑이 아닌 사회적 의미가 있는 캠핑이 많아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휠라코리아는 최근 유아동복 브랜드인 휠라 키즈를 통해 피톤치드 함유 제품라인을 출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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