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SI는 1992년 한국에서 최초로 시행된 고객만족도 조사로, 국내에서 가장 오랜 역사와 공신력을 지닌 것으로 평가받는다.
에어부산은 올해 처음 시행된 저비용항공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성과는 지난 6월 한국표준협회 주관 ‘KS-SQI 저비용항공 부문 1위’에 이은 것으로, 에어부산이 한국의 양대 서비스 평가기관(한국능률협회·한국표준협회)으로부터 최고의 서비스품질을 보유한 저비용항공사임을 공인받았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지닌다고 에어부산 측은 설명했다.
에어부산은 2011년 저비용항공사 최초로 정부 유일의 서비스품질인증제도인 ‘한국서비스품질 우수기업’ 인증마크를 획득했고 올 4월에는 국토부 ‘2012년도 항공교통서비스평가’ 결과 국적항공사 중 유일하게 국내선과 국제선 모두 ‘A등급(매우우수)’을 획득하기도 했다.
에어부산은 사업초기부터 안전하고 편리하면서도 합리적인 운임을 제공하는 ‘SMART한 실용항공사’가 되겠다는 확고한 경영철학을 가지고 고객이 꼭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끊임없이 연구하고 이를 서비스현장에 반영한 것이 이 같은 경쟁력 확보 배경이라고 전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오는 10월 27일이면 취항 5주년을 맞이하는데 이를 앞두고 지난 5년간의 성과를 인정받는 귀한 상을 받게 돼 매우 기쁘다”며 “항공교통은 단순한 교통수단의 의미를 넘어서서 여행의 추억을 만들어준다는 의미도 있기에 에어부산은 고객들이 가장 편안하고 즐거운 항공여행을 즐기실 수 있도록 마음을 다하여 진실된 서비스를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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