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KCSI 저비용항공부문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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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9-30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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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홍 기자=에어부산(대표 김수천)은 한국능률협회 주관 KCSI(Korean Customer Satisfaction Index-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 저비용항공 부문 1위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KCSI는 1992년 한국에서 최초로 시행된 고객만족도 조사로, 국내에서 가장 오랜 역사와 공신력을 지닌 것으로 평가받는다.

에어부산은 올해 처음 시행된 저비용항공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성과는 지난 6월 한국표준협회 주관 ‘KS-SQI 저비용항공 부문 1위’에 이은 것으로, 에어부산이 한국의 양대 서비스 평가기관(한국능률협회·한국표준협회)으로부터 최고의 서비스품질을 보유한 저비용항공사임을 공인받았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지닌다고 에어부산 측은 설명했다.

에어부산은 2011년 저비용항공사 최초로 정부 유일의 서비스품질인증제도인 ‘한국서비스품질 우수기업’ 인증마크를 획득했고 올 4월에는 국토부 ‘2012년도 항공교통서비스평가’ 결과 국적항공사 중 유일하게 국내선과 국제선 모두 ‘A등급(매우우수)’을 획득하기도 했다.

에어부산은 사업초기부터 안전하고 편리하면서도 합리적인 운임을 제공하는 ‘SMART한 실용항공사’가 되겠다는 확고한 경영철학을 가지고 고객이 꼭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끊임없이 연구하고 이를 서비스현장에 반영한 것이 이 같은 경쟁력 확보 배경이라고 전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오는 10월 27일이면 취항 5주년을 맞이하는데 이를 앞두고 지난 5년간의 성과를 인정받는 귀한 상을 받게 돼 매우 기쁘다”며 “항공교통은 단순한 교통수단의 의미를 넘어서서 여행의 추억을 만들어준다는 의미도 있기에 에어부산은 고객들이 가장 편안하고 즐거운 항공여행을 즐기실 수 있도록 마음을 다하여 진실된 서비스를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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