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검찰청에 따르면 채 총장은 이날 오전 11시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 별관 4층 대강당에서 퇴임식을 열고 검찰 수장직에서 물러난다.
앞서 박 대통령은 지난 28일 채 총장의 사표를 수리했다. 채 총장은 지난 13일 사의를 표명했으나 박 대통령은 진상규명이 우선이라며 사표를 수리하지 않은 바 있다.
채 총장이 정식 퇴임하면 후임이 임명 될 때까지 길태기(55·연수원 15기) 대검 차장 검사가 총장 직무대행을 맡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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