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산림청, 어려운 이웃에 땔감 무상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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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9-30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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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기출 기자= 중부지방산림청(청장 이문원)은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시설에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땔감을 무상 지원한다.

중부지방산림청과 소속 국유림관리소는 숲가꾸기 사업에서 발생하는 자투리 나무나 산불 등에 의한 피해목 등 용재로서 이용할 수 없는 나무를 모아 화목을 필요로 하는 가정이나 시설에 전달할 계획이다.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 추진하는 ‘사랑의 땔감 나누기’ 사업은 74세대 370㎥(1세대 당 평균 5㎥ 지원)을 지원할 예정으로 면사무소의 추천을 받아 대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중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숲의 혜택을 어려운 이웃과 나누는 이번 ‘사랑의 땔감 나누기’를 통해 주변의 어려운 분들을 돌아볼 수 있는 분위기가 확산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중부지방산림청이 추진하는 사랑의 땔감 나누기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중부지방산림청 산림경영과(전화 041-850-4051~3)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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