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회원 간 최신 지견을 보다 자주 교류하기 위해 한국간담췌외과학회 경인지부를 설립한 후 처음으로 열린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간담췌외과학회 경인지부 회원 및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교직원 50여명이 참석했다.
모임을 주관한 김형철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부원장(외과 교수)은 “경인지역 내 간담췌 분야 학술연구를 활성화하기 위해 한국간담췌외과학회 경인지부를 결성했다”며 “박일영 회장을 중심으로 보다 적극적인 학술 교류를 이어 나가자”고 말했다.
한국간담췌외과학회 경인지부 회장으로 추대된 박일영 가톨릭대 부천성모병원 외과 교수는 “이번 한국간담췌외과학회 경인모임이 활성화되면 환자들에게 더욱 큰 도움이 되고 이는 곧 지역사회 발전과 학문의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한국간담췌외과학회 회장인 왕희정 아주대병원 외과 교수가 ‘간의 해부학적 절제술’을 주제로 증례를 발표했다.
이어 강구정 계명대병원 외과 교수가 ‘간담췌외과 의사의 탄식’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해 간담췌외과 의사로서의 보람과 다양한 경험을 공유했다.
한국간담췌외과학회는 1993년 설립된 전통 있는 학회로 매년 2회 이상의 학술대회를 개최해 회원 상호간 의학지식을 교류해 임상수준의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이번 한국간담췌외과학회 경인모임을 시작으로 경인지역 내 학술교류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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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1회 한국간담췌외과학회 경인모임’이 9월 27일(금)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에서 개최됐다.
2. 인사말 중인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김형철 부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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