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는 30일올해 처음으로 해외 한반도문제 전문가를 통일교육원 교수로 초빙하기로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에 따라 통일부는 현직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해외 한반도문제 전문가를 통일교육원 교수로 초빙해 2주~1달간 체류하면서 원내강의·토론, 교육자료 감수, 원내교수 연구 자문, 외부특강, 통일 및 한반도문제 전문가들과 대담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남북관계 및 통일문제의 해결을 위해서는 국제사회의 지지가 필수적이라는 것을 고려해 이번 초빙교수 활동을 통해 통일교육의 외연을 확대하고, 통일교육의 국제화 및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올해에는 총 4명의 해외 전문가를 초빙할 계획이며 1차로 조호길 중국공산당 중앙당교 교수가 9.29~10.12 동안 초빙돼 활동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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