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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의_관세인에 선정된 김용태 부산세관 관세행정관(사진 오른쪽부터)이 백운찬 관세청장과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
9월의 관세인에 선정된 김용태 행정관은 장치기간이 없는 종합보세구역의 장기재고화물 553톤을 집중 폐기하는 등 부산항 물류적체 해소에 기여한 공로다. 또 일반행정분야에는 과세 처분사유의 추가·변경 등 새로운 변론기법으로 승소한 송해기(52세) 광양세관 관세행정관이 뽑혔다.
심사분야에는 직접운송원칙 여부에 대한 기획검증을 통해 61억원을 추징한 김지영(36세) 서울세관 관세행정관이, 조사분야에는 금괴 60kg을 몰래 들여온 밀수조직을 검거한 송종현(57세) 인천공항세관 관세행정관이 각각 선정됐다.
아울러 3/4분기 핵심가치상에는 ‘과세정보 공유 T/F팀(박진희 행정사무관, 최순주·이정식 관세행정관)’이 관세청·국세청 간 협업체제를 구축한 공로로 동반자정신 분야에 올랐다.
명예긍지 분야로는 ‘해관문서 연구팀(오행균·정성혁·김성수 관세행정관)’이 120년전 해관(海關)문서를 영한대역 책자로 발간해 수상했다.
세수기관 위상 강화 기반을 마련한 ‘세수증대 인프라 구축팀(윤선덕 행정사무관, 박천정·문경환 관세행정관)’도 명예긍지 분야에 선정됐다.
이 밖에도 무역경기 확산지수를 세계 최초로 개발·보급한 ‘무역통계센터팀(이현주 행정사무관, 정병억·박태연관 세행정관)이 세계최고 분야로 영예를 안았다.
관세청 관계자는 “열심히 일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직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관세행정 발전에 공이 큰 직원을 대상으로 매월 ‘이달의 관세인’을, 분기별로 ‘핵심가치상 수상자’를 선정, 포상하고 있다”며 “이들은 인사 및 성과급 우대 등 특전이 부여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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