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현주 기자='동행'. 청농체와 와인이 만났다.
제 35회 원곡서예문화상을 수상한 청농 문관효(예술의전당 서예아카데미 교수)작가가 와인 유통업체 기프트와인(대표 이동희)와 한글서예작품 콜라보레이션 와인을 출시했다.
'동행' '웃음' '기쁨' '맑은마음'을 단 '한글 와인'은 오는 10월3~6일 열리는 2013 대전 국제 와인페스테벌에 첫 선을 보인다.
한글과 만난 와인은 10월2일부터 10월 12일까지 서울 인사동 한국미술센터에서 여는 '세종의 얼을 담은 청농 서예전'에서도 만나볼수 있다.
청농은 10월 9일 한글날을 기념으로 자신이 3년간 쓴 8m짜리 훈민정음 언해본을 3배 확대해 광화문 광장에 선보인다.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2013 한글문화 큰 잔치 공모에 선정되어 오는 10월 7일 세종대왕 동상이 있는 광화문 광장에서 30m 길이 '훈민정음 언해본'을 소개할 예정이다. (02)6262-8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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