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신임원장에 김무환 포스텍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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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9-30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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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환 원자력안전기술원 원장
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 제 10대 신임원장에 김무환 포항공과대학교 기획처장(첨단원자력공학부 교수)이 10월 1일자로 선임됐다. 임기는 3년이다.

서울대 원자핵공학과를 졸업한 김무환 신임원장은 1986년 위스콘신 매디슨 대학교에서 원자력공학 박사 학위를 받고 1987년부터 포항공과대 기계공학과에서 27년간 교수로 재직하면서 원자력 열수력 및 안전, 원자력발전소 중대사고 현상 등에 대한 연구를 수행했다.

신임 김 원장은 한국과학재단 원자력전문위원, 원자력안전위원회 안전전문위원회 위원을 역임하였으며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원자력안전위원회 고장등급 평가위원장으로 활동 중이다.

교육과학기술부 정책자문위원회 위원, 원자력안전기술원 기술기준위원회 위원 등 원자력안전 및 관련 정책 분야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아온 전문가로 평가 받고 있다.

1990년 설립된 KINS는 원자력안전위원회 산하 기관으로 원자력의 생산 및 이용에 따른 방사선 재해로부터 국민과 국토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설립된 원자력안전규제전문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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