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병원 전립선비대증 홀렙수술 1700례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부산대병원은 최근 전립선비대증의 최신 수술요법인 홀미움레이저를 이용한 전립선절제술을 2009년 도입한 이래 전국최초로 1700례를 달성했다고 1일 밝혔다.

전립선이 비대해지면서 방광 하부의 소변이 나오는 길을 막아 요도의 소변 흐름이 막히거나 감소된 상태를 전립선 비대증이라고 하는데 기존의 치료법으로는 ‘경요도적 전립선 절제술’ 과 ‘광선택적 레이저 기화술’ 등 전립선을 깎거나 태우는 방법이 있었다.

이정주 부산대병원 비뇨기과 교수는 “전립선비대증 환자의 급증과 더불어 홀렙수술은 더욱 활성화 될 신의료기술”이며 “홀렙수술 1700례를 통해 축적된 세부술기와 다양한 경험들을 공유해 전립선비대증의 효과적인 치료에 도움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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