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주택, 충북오창 ‘사랑으로 부영’ 공공임대 1908가구 공급

보증금 5200만원에 월 35만원, 교육·교통여건 우수

충북오창 6블록 ‘사랑으로 부영’ 아파트 조감도.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부영주택은 충북 청원군 오창읍 제2산업단지 6·7블록에 ‘충북 오창 사랑으로 부영’ 공공임대 아파트를 공급한다고 2일 밝혔다.

충북 오창 사랑으로 부영은 지하 1층 지상 15~25층 26개동, 총 1908가구로 구성된다. 전용 57㎡ 단일 면적으로 이뤄지며 임대 보증금 5200만원에 월임대료 35만원이 책정됐다. 바닥전체 강화마루 시공과 발코니 확장, 새시 시공을 제공한다. 6블록은 내년 4월, 7블록은 내년 9월 각각 입주가 가능하다.

오창 지역은 최근 인구유입이 늘면서 아파트 구매 수요가 늘고 있는 지역이다. 오창초·오창중·오창고·청원고를 비롯해 초·중·고교 10개가 위치했다. 충북대·청주대·공군사관학교 등도 같은 지역권에 위치해 교육여건이 우수하다.

통영대전중부고속도로·경부고속도로·KTX오송역·청주국제공항 등 교통망도 잘 갖췄다. 오창제1·2산업단지와 오송생명과학단지를 배후에 두고 있고 오창호수공원·홈플러스·오창읍사무소 등 생활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청약일정은 오는 8일 1순위, 10일 3순위 접수를 각각 받을 예정이다. 선착순 계약은 17일부터다. 자세한 사항은 모델하우스(043-294~2181~2) 또는 대표전화(1577-553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