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서 참여한 춤꾼들의 경연무대 ‘춤경연’은 10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 동안 삼거리공원에서 열리며, 전문 춤꾼부터 주민자치센터의 춤프로그램 참여자, 어린이, 노인에 이르기까지 223개팀6000여명이 참여해 평소 갈고 닦은 기량과 숨은 끼를 발휘한다.
10월3일~6일까지 학생부, 일반부, 흥타령부, 실버부로 나누어 진행되는 ‘춤 경연’은 장르에 관계없이 신명·감동·화합이라는 천안의 고유정서를 끼와 재능으로 선보인다.
또 순수예술발전을 위해 지난해부터 운영하고 있는 창작분야도 전국에서 18개팀이 참여해 10월 6일 예선과 결선 경연을 실시한다.
경연을 펼칠 참가팀을 부문별로 보면 △학생부는 유치원에서 고등학생까지 지역 제한 없이 42팀이 참가했고, △일반부는 전국에서 연령 제한 없이 참여하는 전문 팀들로 60개팀이 출전했으며, △흥타령부는 평균 연령 35세 이상으로 구성된 아마추어 및 동호회 팀으로로 48팀 △실버부는 61세 이상으로 전국에서 55개팀이 참가했다.
지역별로는 △서울 38팀△부산 7팀△인천 6팀△대전 10팀△광주 2팀△대구 3팀△울산 1팀△강원 6팀△경기 40팀△충남 23△충북 2팀 △전북 9팀△경남 2팀△경북 1팀 등이다.
대상 5팀, 금상 5팀, 은상 5팀, 동상 10팀, 장려상 15팀 등 모두 40개 팀을 선발 시상하며, 총 상금은 9490만원이 주어지고, 일반부와 창장분야 대상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학생부는 충남도지사상, 흥타령·실버부는 천안시장상이 각각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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