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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과 멋 열정, 감동의 무대 ‘춤 경연’ 3일부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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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0-02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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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6일까지 5개부문 전국 223개팀 참여 끼와 기량 겨뤄 -

아주경제 이병국 기자= 국내 최대의 춤전문 축제인 ‘천안흥타령춤축제2013’가 전국 춤꾼들의 경연장이 된다.

전국에서 참여한 춤꾼들의 경연무대 ‘춤경연’은 10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 동안 삼거리공원에서 열리며, 전문 춤꾼부터 주민자치센터의 춤프로그램 참여자, 어린이, 노인에 이르기까지 223개팀6000여명이 참여해 평소 갈고 닦은 기량과 숨은 끼를 발휘한다.

10월3일~6일까지 학생부, 일반부, 흥타령부, 실버부로 나누어 진행되는 ‘춤 경연’은 장르에 관계없이 신명·감동·화합이라는 천안의 고유정서를 끼와 재능으로 선보인다.

또 순수예술발전을 위해 지난해부터 운영하고 있는 창작분야도 전국에서 18개팀이 참여해 10월 6일 예선과 결선 경연을 실시한다.

경연을 펼칠 참가팀을 부문별로 보면 △학생부는 유치원에서 고등학생까지 지역 제한 없이 42팀이 참가했고, △일반부는 전국에서 연령 제한 없이 참여하는 전문 팀들로 60개팀이 출전했으며, △흥타령부는 평균 연령 35세 이상으로 구성된 아마추어 및 동호회 팀으로로 48팀 △실버부는 61세 이상으로 전국에서 55개팀이 참가했다.

지역별로는 △서울 38팀△부산 7팀△인천 6팀△대전 10팀△광주 2팀△대구 3팀△울산 1팀△강원 6팀△경기 40팀△충남 23△충북 2팀 △전북 9팀△경남 2팀△경북 1팀 등이다.

대상 5팀, 금상 5팀, 은상 5팀, 동상 10팀, 장려상 15팀 등 모두 40개 팀을 선발 시상하며, 총 상금은 9490만원이 주어지고, 일반부와 창장분야 대상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학생부는 충남도지사상, 흥타령·실버부는 천안시장상이 각각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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