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후 6시께 밀양시 부북면 위양리 126번 송전탑 공사 현장 인근에서 경찰과 주민, 사회단체 회원 등 사이에 몸싸움이 벌어져 다수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당시 한전 직원들이 야간작업을 위해 현장으로 진입하자 이를 본 주민 등이 저지하는 과정에서 충돌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해산 명령을 내린 뒤 주민 등 수명을 연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