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中 관광객 韓 광장시장서 막걸리 맛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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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0-04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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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선국 기자=정부가 중국 국경절(1~7일)을 맞아 한국을 찾은 중국 관광객을 대상으로 종로구 광장시장 동문입구에서 4일부터 나흘간 막걸리와 전(煎)을 연계한 홍보·시음회를 실시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 수상작을 비롯해 전국 팔도의 다양한 막걸리를 광장시장에 전시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광장시장은 한국의 전통시장 가운데 전 문화가 발달한 곳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광장시장을 외국 관광객들의 필수 관광명소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며 "막걸리 외에도 한국의 우수한 농수산식품을 알리기 위해 중국인 등 외국인들이 많이 찾는 주요 방문지를 중심으로 거점홍보(길목마케팅)를 위한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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