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군의 태양' 마지막회, 자체 최고 시청률로 유종의 미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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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0-04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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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군의 태양' 마지막회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주군의 태양'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3일 밤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주군의 태양'(극본 홍정은 홍미란·연출 진혁)이 21.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로써 '주군의 태양'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지난 3개월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주중원(소지섭)과 태공실(공효진)이 1년 만에 재회, 따뜻한 사랑을 이어가는 모습이 담겼다. 1년 전과 바뀐 상황은 없지만 서로를, 그리고 스스로를 인정하고 받아들이게 된 것. 성숙해진 두 사람의 달달함이 빛나는 해피엔딩으로 끝을 맺었다.

한편 '주군의 태양'과 동시간대 방송된 MBC 단막극'불온'과 KBS2 수목드라마 '비밀' 각각 4.5%와 10.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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