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대학 및 청년창업 500프로젝트」창업열기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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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0-04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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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대학(원)생 예비창업자 경쟁률 2대 1 , 청년 예비창업자 경쟁률 1.6대 1 -

아주경제 이병국 기자= 대전시(시장 염홍철)는 올해 하반기 「대학 및 청년창업 500프로젝트」사업으로 지역 대학(원)생 및 청년을 대상으로 예비창업자 공모결과 68명 모집에 127명이 지원 신청하여 평균 1.8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대전시에 따르면 이번 대학창업 공모신청은 지역 13개 대학으로부터 지난달 2일부터 30일까지 신청접수 결과 기술창업분야 30명(37%), 지식창업분야 32명(39.5%), 일반창업분야 19명(23.5%) 순으로, 청년창업은 기술창업분야 7명(15.2%), 지식창업분야 24명(52.2%), 일반창업분야 15명(32.6%) 순으로 접수 나타났다.

또한, 대학창업에서 대학별로는 한남대(16명), 충남대(15명), 대전대, 한밭대, 보건대 각 8명 순으로 집계되었고, 총 접수인원 127명중 남성 94명(74%), 여성 33명(26%)순으로 집계됐다.

지원대상자 선정은 1,2차 평가로 진행되는데 오는 12일까지 각 대학별 1차 평가를 실시하고, 대전경제통상진흥원에서 28일부터 30일까지 아이템별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2차 평가를 실시하여 다음달 4일경 최종 선발한다.

최종 선발된 대학(원)생 및 청년 예비창업자는 11월부터 12월까지 전문적인 창업 스타트업 프로그램에 의한 기업가 정신교육, 전문가 멘토(사업자 등록, 특허․출원), 판로개척 컨설팅 등을 받게 된다.

또, 사업화 지원은 내년 11월말까지이며 사업지원 기간 동안에 대전경제통상진흥원내 창업사랑방 무료 입주가 가능하고, 창업자금도 700 ~ 2,500만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대전시 김기창 기업지원과장은 “청년들의 창업 아이디어가 사업화에 성공할 수 있도록 창업 지원에서부터 판로개척까지 체계적으로 창업을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4년차를 맞는 창업프로젝트는 현재까지 541명의 대학생 및 청년창업자를 선발하여 지원하였으며 이중 269명이 창업에 성공하였고 177명이 창업을 진행중이며 531명의 고용창출과 71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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