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 TV 10월 4일 모닝브리핑: 신문 읽어주는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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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0-04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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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주경제 지면에 오른 소식 함께 보시죠. 

中, 자유무역지대 출범… 체질 변신 韓, 경기 부양책 ‘규제 사슬’에 신음
근혜노믹스 좌표 설정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중국과 일본의 경기 부양책이 뚜렷한 경기회복세를 보이는 반면, 한국은 각종 경제정책이 시의적절하게 반영되지 않는 등 답답한 모양새입니다.


아주방송 양아름, 이주예=10월 4일 금요일 아주경제 뉴스브리핑입니다. 2007년 남북정상회담 회의록 실종 사건을 수사해온 검찰이 국가 기록원에 회의록이 없다고 결론지으면서, 회의록이 이관되지 않은 이유 등이 향후 수사 쟁점으로 떠올랐습니다. 대통령 기록물이 아니었으므로 이관할 필요가 없었다는 설과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이 국정원에 회의록 1부를 남겨놨기 때문에 나머지는 폐기토록 했을 것이라는 설 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동부그룹, 中 LED 시장 정조준
부그룹이 중국에 LED 조명 생산공장 설립을 추진합니다.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중국 LED 조명 시장을 공략하는 한편, 국내보다 생산단가가 낮은 중국에 공장을 설립해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입니다. 

기업 투자 ‘규제 대못’ 여전
정부가 기업투자 활성화를 위한 당근책을 끊임없이 제시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열린 3단계 기업투자 활성화 대책에서는, 1600여개에 달하는 규제를 완화하겠다며 기업투자 유도에 적극적인 의지를 보였습니다.

"더이상 못 믿겠다" 신뢰 잃은 증권가… 투자자 떠난다 
동양그룹 계열사의 법정관리와 동양증권의 ‘불완전판매’ 논란이 걷잡을 수 없을 정도로 커지면서, 증권업계에 대한 투자자들의 신뢰도 바닥으로 떨어지고 있습니다.

서울 택시 요금이 오는 12일부터 3000원으로 인상됩니다. 이러한 요금 인상에 맞춰 시에서는, 서비스 개선 대책을 내놨습니다. 그러나, 승차 거부 단속 강화와 주차 단속 폐쇄회로 이용 단속 등 대부분이 이전에도 제시했던 대책들로 채워져 실효성에 강한 의문이 제기됐습니다. 서울시의 보완책 마련이 시급해 보입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고요, 아주경제 뉴스 브리핑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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