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죽, 본사랑 '제2회 다문화가족 문예축제'

아주경제 전운 기자= 웰빙 죽 전문점 본죽의 사회공헌활동을 담당하고 있는 사단법인 본사랑은 지난 3일 연세대학교에서 개최한 '제2회 본사랑 다문화 문화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여성가족부가 후원하고 연세대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한 이번 행사는 '가족과 함께 하는 문예캠프'라는 주제를 가지고 다문화 가정의 아동∙청소년과 성인을 대상으로 다문화 가족들의 우리말 능력 항상과 사회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서울을 비롯한 충청, 강원, 부산 등 전국 각지의 다문화 가정 아동 및 성인 약 400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사전 접수한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글쓰기, 그림 그리기를 비롯하여 진로탐색 프로그램, 티셔츠 만들기 등의 사회교육 프로그램이 제공됐다.

참가자들과 함께 하는 레크리에이션, 연세대 학생 동아리 공연 등 다양한 참여 행사와 볼거리를 마련해 참가자들의 열띤 호응을 받았다.

특히 글쓰기, 그림 그리기 문예축제에는 총 250개 팀이 참가했으며, 이날 진행된 시상식을 통해 아동 및 성인부문에 걸쳐 총 180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부문별로는 여성가족부장관상, 본죽, 본사랑상, 은상, 동상, 장려상이 수상되었으며 상장 및 총 상금 5000만원이 함께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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