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C, 노르웨이 국부펀드와 투자협력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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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0-04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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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한국투자공사(KIC)가 세계 최대 국부펀드 노르웨이투자관리청(NBIM)과 유럽지역 부동산 투자정보 교환 등 상호 협력기반을 구축한다.

KIC는 ‘제5차 국부펀드 국제포럼’연차총회 참석차 노르웨이를 방문 중인 최종석 사장이 NBIM의 최고경영자 윙베 슬륑스타와 투자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4일 밝혔다.

NBIM은 지난 1998년 설립된 노르웨이 중앙은행 산하 자산운용기관이다. 노르웨이의 외환보유액과 연금펀드를 운용하고 있으며, 운용자산규모가 7300억 달러를 넘는다.

양자는 유럽지역 부동산 투자기회 확보와 관련한 실무부서의 정보 교환을 시작으로, 향후 공동투자 등 협력관계 구축 및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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